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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쑥! 마음 쑥!"… 제주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한글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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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쑥! 마음 쑥!"… 제주시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한글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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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한글 지원에 나섰다. 한림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겨울방학 찾아가는 한글캠프'는 기초 문해력 향상과 아이들의 자신감 회복을 동시에 겨냥한 프로그램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21일과 22일 이틀간 한림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과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겨울방학 찾아가는 한글캠프, 한글 쑥! 마음 쑥!'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림초등학교 1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언어재활사와 임상심리사가 참여해, 학습과 정서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캠프는 비공식 한글 해득 평가를 시작으로, 자음·모음 연결하기, 받침 소리 익히기, 숨은 한글 찾기 등 기초 읽기 능력 향상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글자 피라미드 만들기와 공동체 놀이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감정 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주입식 학습에서 벗어나, 놀이와 협력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읽기 어려움이 학습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한림초등학교 캠프를 시작으로,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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