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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한미글로벌, 글로벌 원전사업 진출 예상… 목표가 상향”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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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한미글로벌, 글로벌 원전사업 진출 예상…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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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CI. /한미글로벌 제공

한미글로벌 CI. /한미글로벌 제공



한화투자증권은 21일 한미글로벌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신규 원전 사업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한미글로벌의 종가는 1만9160원이다.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159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53.5%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 성장이 부재한 가운데, 자사주 처분 관련 비용 등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들어 하이테크 투자 재개와 북미 투자 수혜 등으로 탑라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의 일시적 매출 공백과 미국의 매출 성장 부재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중 신규 원전 사업 참여 가능성도 크다. 지난 12일 한미글로벌은 한전기술, 영국 T&T와 해외 원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작년 7월 한전기술과의 원전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송 연구원은 “신규 원전 사업 참여도 연내 가시화될 것”이라며 “작년 루마니아 노후 원전 성능 개선 사업 이후 신규 원전으로는 첫 진입이 될 전망이며, 구도에 따라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자리매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원전이라는 신규 사업이 얹어지는 그림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부담이 없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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