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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1동 주민자치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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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1동 주민자치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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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3기 주민자치회 발대식 장면. 앞줄 가운데 서철모 서구청장

3기 주민자치회 발대식 장면. 앞줄 가운데 서철모 서구청장


대전시 서구 관저1동에서 주민자치의 새로운 기수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생활 현안 해결을 주민 스스로 설계해 온 자치 실험이 세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동 청사에서 3기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열고, 새 기수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인사, 주민들이 함께했다. 위원 위촉장 수여와 축하 인사에 이어 정기회의가 열리며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주민자치회는 2021년 1기 출범 이후 주민 생활과 맞닿은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골목 정원사 활동을 통한 마을 환경 관리, 실버 놀이 교육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열린 담배꽁초 쓰레기통 설치 등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사업들이 이어졌다.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 발의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해 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3기 주민자치회는 27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올해 청소년 100인 원탁회의와 우리 동네 달력 만들기 등 8개의 주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세대별 참여 폭을 넓히고, 청소년이 지역 의제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변화의 결이 읽힌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를 이어가겠다"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관저1동의 생활 환경을 차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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