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효성중공업이 해외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 1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260만원에서 29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효성중공업 종가는 234만4000원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765킬로볼트(kV) 패키지 관련 신규 프로젝트 논의가 확대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800kV 가스절연개폐장치·차단기 수주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부터 관세 비용이 고객사의 차기 매출 발생 시점에 정산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효성중공업 본사. /효성중공업 제공 |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765킬로볼트(kV) 패키지 관련 신규 프로젝트 논의가 확대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800kV 가스절연개폐장치·차단기 수주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부터 관세 비용이 고객사의 차기 매출 발생 시점에 정산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효성중공업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1539억원, 영업이익은 97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4%, 36.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6649억원, 224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약 10%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장기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 중공업 부문의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외 법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