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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꿈꿨지만 UCL 명단 제외… 마티스 텔, 결국 토트넘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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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꿈꿨지만 UCL 명단 제외… 마티스 텔, 결국 토트넘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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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파리 FC가 마티스 텔의 겨울 영입을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6경기 3승 2무 1패로 11위에 올라있다.

이날 명단에서는 마티스 텔이 빠졌다. 이는 최근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도미닉 솔랑케의 복귀에 따른 것이다. 프랭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결코 내리기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것이 축구다. 결국 선택을 해야 한다"며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텔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2005년생 프랑스 국적 공격수인 그는 지난 2024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공식전 20경기 3골 1도움이라는 부족한 성적에도 토트넘은 그의 잠재력을 믿었고, 시즌 후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즌에도 기대 이하의 활약은 이어졌으나 최근 리그 본머스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 챔피언스리그 명단 제외이기에 텔에게는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번 결정은 텔의 이적을 촉발시킬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스쿼드 제외 결정은 텔에게 이적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제로 그는 최근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스카이 독일'의 보도를 인용해 "파리FC는 겨울 이적시장 마티스 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텔은 토트넘을 떠나는 것에 관심이 있으며, 파리는 그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상태다.

다만 토트넘이 그의 이탈을 허용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은 현재 공격력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손흥민의 LAFC 이적 이후 확실한 득점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히샬리송이 8골을 넣은 것을 제외하면, 윌슨 오도베르(2골), 랑달 콜로-무아니(2골) 등의 득점력은 매우 아쉽다. 이러한 상황 속 공격 자원인 텔을 판매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 과연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밀려난 텔을 토트넘이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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