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가 악플러에 응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과 악성 댓글에 침묵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20일 한 누리꾼은 SNS(소셜미디어)에 한 방송에 출연한 최준희 모습을 캡처해 올리며 "성형해서 (최진실을) 닮았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 분위기가 성형으로 나올 수 있는 건가. 수많은 성형한 사람 중에 진실 언니를 닮은 사람은 없었다"고 적었다.
이 누리꾼은 "(최준희) 웃는 얼굴을 보니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 준희씨가 꼭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 글을 접한 최준희는 직접 댓글을 남겨 화답했다. 그는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서 겪는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최준희는 "아무래도 하는 일의 특성상 외모 강박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그래도 응원에 힘입어 꼭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며 단단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따뜻한 응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일부 누리꾼이 "엄마 딸이니까 닮은 건 당연한데, 엄마 이름에 먹칠은 하지 말라"는 날 선 댓글을 남기자 최준희는 참지 않았다. 그는 "무슨 먹칠을 하느냐"고 직접 답글을 남겨 불쾌감을 드러냈다. 논란이 된 악성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지만 41㎏까지 감량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준희는 안면 윤곽, 쌍꺼풀 수술, 코 성형 등 성형 사실도 숨기지 않고 공개해 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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