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20일 애프터마켓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애프터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4.55% 내린 1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4.45% 하락한 73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만5200원, 7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장중 15만600원까지 올라 ‘15만 전자’를 터치했던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14만원 중반대로 내려왔다.
이외에 현대차(-2.40%), LG에너지솔루션(-1.51%), 삼성바이오로직스(-1.09%), HD현대중공업(-3.86%) 등도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줄줄이 하락했다.
최근 코스피 급등폭이 컸던 데 따른 차익 실현 부담에 더해, 그린란드를 둘러싼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 내린 4885.75로 장을 마쳤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