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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부터 리버풀에서만 뛰었는데... 토트넘, '리버풀 성골 유스' 커티스 존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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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부터 리버풀에서만 뛰었는데... 토트넘, '리버풀 성골 유스' 커티스 존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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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커티스 존스를 노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토트넘은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커티스 존스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 출신의 2001년생 미드필더다. 리버풀에서 태어나 2010년 리버풀 U-9에 합류했고, 이후 계속해서 리버풀 소속으로만 뛰었다. 뛰어난 개인 기술과 킥력을 바탕으로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헌신적인 활동량으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자원이다.

2019년 성인팀 데뷔를 이뤄낸 그는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준주전 자원으로 성장헀다. 지난 시즌부터는 잔부상도 큰 폭으로 줄어들며 내구성에 대한 의문도 떨쳐냈고, 이번 시즌에는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부진으로 늘어난 출전 기회를 받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낸 존스에게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조이스 기자는 "존스는 이제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보장할 수 없는 출전 시간 문제를 파고든 것이다. 존스는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형 유망주다. 그러나 여전히 확실한 주전 자원은 아니다. 리버풀에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플로리안 비르츠,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고, 상술한 맥알리스터 역시 언제 폼을 회복해도 이상하지 않다. 치열한 경쟁 속 존스의 확고한 주전 자리는 담보해줄 수 없다.



반면 토트넘은 그를 핵심으로 삼을 수 있다. 현재 주앙 팔리냐,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으며, 이브 비수마는 여러 번 사생활 문제를 일으켰던 자원이다.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은 재능은 있지만 여전히 어린 자원이다. 존스를 품에 안는다면 새로 영입된 코너 갤러거와 함께 그를 중심으로 삼아 팀의 허리 라인의 재편을 이뤄낼 수 있다.

다만 리버풀이 존스의 이탈을 허용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성골 유스 출신인 존스는 팀그로운, 홈그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 선수 등록 면에서 큰 이점을 가져다준다. 또한 최근 리버풀이 치른 10경기 중 9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같은 프리미어리그 내 클럽으로 그를 판매할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 리버풀의 성골 유스를 둘러싼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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