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16골로 K리그1 득점 2위
전북 현대의 전진우가 유럽 도전에 나선다. 2025.2.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가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전북은 20일 전진우의 옥스퍼드행을 공식 발표했다.
2024년 7월 전북에 합류한 전진우는 첫 시즌 팀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했고, 2025년에는 K리그1 16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전진우는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리는 해결사 능력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주가를 높였다.
전북은 "이번 이적은 팀 핵심 전력을 보낸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수가 가진 유럽 진출에 대한 원대한 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구단의 대승적 결단 아래 성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옥스퍼드는 챔피언십 24개 팀 중 23위에 자리,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전진우의 득점력과 경기 영향력을 높게 평가한 옥스퍼드는 그에게 '특급 소방수'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전진우는 구단을 통해 "전북이라는 최고의 팀에서 우승을 경험하고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면서 "잉글랜드에서도 전북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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