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틱인베스트먼트] |
앞서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약 7%를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는 전날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전날 운용자산(AUM) 및 관리보수창출 운용자산(FPAUM) 성장,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제외한 자기주식 소각, 이사회 전문성 및 독립성 제고, 차세대로의 경영 중심축 이동 플랜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밸류업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는 "당사가 공개 주주서한을 통해 제안한 핵심 방향성을 전반적으로 수용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주주총회를 내실화하고 향후 연 1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점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전일 발표한 밸류업 플랜은 기본적인 방향성 제시에만 그치고 있으며, 아쉽게도 목표 설정의 근거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은 충분히 제시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리더십 승계에 대한 세부 계획과 일정, 자기주식 소각의 정확한 물량과 시기, 상장된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필수적인 관리보수·성과보수 등 수익 유형별 임직원 보상 비율에 대한 목표치 등이 추가로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주주로서 경영진 미팅, 서한 발송 등을 통해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밸류업 플랜의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회사가 약속한 내용이 실제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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