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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직구 상품 안전성 검사했더니···부적합 제품 12%

서울경제 김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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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직구 상품 안전성 검사했더니···부적합 제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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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알리익스프레스 공동 점검
부적합 제품에 즉각 판매 중단 조치 시행


한국수입협회가 겨울철 해외직구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 시즌상품과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안전성 검사 결과 겨울 시즌상품 194개와 크리스마스 제품 63개 등 총 298개 제품 가운데 전체 검사 대상 중 약 12% 수준의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수입협회와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해외직구상품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검사에는 국내 공인 시험·검사기관 7곳이 참여해 제품의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수입협회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즉각적인 판매 중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동일 제품이 재유통되지 않도록 플랫폼 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도 보다 안전한 해외직구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착용·사용 빈도가 높은 의류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어린이용 제품 등 소비자 접촉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뒀다. 협회는 “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겨울 시즌 점검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앞으로도 계절별·품목별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심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입협회는 여름철 물놀이 용품, 가을 시즌 상품에 이어 겨울 시즌상품까지 계절별 안전성 점검을 정례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소비자 안전 보호를 위한 해외직구 상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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