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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 후보에 ‘군인권센터’ 임태훈 등 4명 추천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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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 후보에 ‘군인권센터’ 임태훈 등 4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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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전경.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 전경.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는 김용원 상임위원 후임 후보로 ▲김원규 변호사(경기도 이민사회국장) ▲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성훈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및 아시아비정부학(MAINS) 대학원 겸임교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20일 밝혔다.

후보추천위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명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추천위에 따르면 김원규 후보자는 오랜 기간 인권위에서 근무하고 경찰청인권위원, 서울시시민인권침해구제위 위원 등을 지내 조직 안정화에 최적의 후보라고 평가받았다.

오영근 후보자는 피해자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법해석론을 전개하며 인권 분야에서도 관심을 가져온 형사법학자로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데 적임자라는 판단을 받았다.

이성훈 후보자는 국제 인권 기준을 국내에 접목하며 인권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폭넓게 수행해왔고, 인권위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고민해온 전문가로 꼽혔다.

임태훈 후보자는 오랫동안 한국 사회 전반의 인권과 군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했고, 뛰어난 인권 감수성으로 인권위 내부 및 시민사회 소통에 역량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후보추천위의 추천에 따라 4명 중 1명을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지명한 뒤 임명할 예정이다.

후보추천위는 대통령 지명 3명, 인권위 추천 3명,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1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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