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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노동부 中企 인력난 완화 '맞손'…분기별 장관 협의체 구성(종합)

뉴스1 장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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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노동부 中企 인력난 완화 '맞손'…분기별 장관 협의체 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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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책 협의체 구성…장관 참석 분기별 회의 정례화하기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마다 만나 정책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부와 이런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더 나은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양 부처의 공감대가 형성되며 마련됐다.

양 부처는 협약을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고용·채용 지원 강화 △근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특히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업 현장의 스마트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지난달 발표된 '노동시장 AI 인재 양성 방안'의 구체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AX(AI 전환) 지원 사업과 AI 직업훈련 사업을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훈련 참여자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중기부 AX·DX(디지털 전환)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에 노동부 채용 연계 사업의 가점을 부여하거나 중소기업 재직자(구직자) 기술 전문교육 협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양 부처 장관 모두 스마트 공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AI 리터러시 교육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 부처 장관은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장관이 참석하는 분기별 회의를 정례화해 핵심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 논의 과제로는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희망리턴패키지·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추가 확대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와 산업 안정 등 노동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 등도 포함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일자리 문제는 노동부만의 문제도 아니고 중기부만의 문제도 아니다. 상당히 풀기 어려운 문제"라며 "오늘의 업무협약은 양 부처의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첫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장관 취임 때부터 '중소벤처고용노동부 장관'이 되겠다고 얘기해 왔다"며 "대통령께서 청년 일자리를 위해 온 나라가 나서야 한다고 했는데 중기부와의 협업이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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