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인피니티·콘엑스, 두 자릿수 상승률 기록…샌드박스도 8% '쑥'
엑시인피니티(AXS) 로고. |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엑시인피니티(AXS)를 비롯한 게임 관련 가상자산이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인다. 뚜렷한 호재는 없었지만, 장기간 부진했던 종목에 저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오후 1시 51분 빗썸에서 엑시인피니티는 전일 대비 22.41% 급등한 3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콘엑스(XPLA)와 샌드박스(SAND)는 각각 18.44%, 8.04%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게임 관련 가상자산이다. 지난해 12월 엑스플라에서 명칭을 변경한 콘엑스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최대 91.22% 상승한 바 있다.
엑시인피니티는 지난 13일부터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지만 이날 다시 반등했다. 약 일주일 만에 가격이 138%가량 오른 셈이다.
샌드박스 역시 지난 17일 하루 동안 최대 30% 급등한 뒤, 이후 상승분 일부를 되돌린 상태다.
최근 게임 테마 가상자산 가격을 끌어올릴 만한 뚜렷한 호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게임 관련 가상자산의 흐름이 부진했던 만큼, 저점 매수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엑시인피니티는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당시 1만 원 선에서 거래됐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일 기준 1151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콘엑스도 지난해 6월 급등 이후 침체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당시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가격이 약 83% 하락하는 등 약세가 두드러졌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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