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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前남편 때문에 마약검사…아침에 폭행하곤 정수리 키스, 소름끼쳤다"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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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前남편 때문에 마약검사…아침에 폭행하곤 정수리 키스, 소름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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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김주하가 전남편의 마약 혐의 탓에 경찰서에서 마약 검사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유튜브 MKTV 김미경TV에는 19일 '유튜브 첫 출연한 김주하 앵커가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김주하 앵커 1부 'MK쇼''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토크쇼 MBN '김주하의 데이 앤 나잇'을 진행하고 있는 김주하는 이날 첫 유튜브 토크쇼 나들이를 통해 개인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최근 펴낸 저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를 펴내기도 한 김주하는 26년간 뉴스 앵커로 활동한 대표 여성 방송인. 그는 2004년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뒀지만 2013년 전 남편의 외도와 폭행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당시 김주하는 친권과 양육권, 위자료 5000만 원을 받았고 전 남편에게 약 10억 원의 재산분할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김주하는 이혼과 출산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과거 전남편의 마약 투약 의혹 혐의 탓에 마약 검사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주하의 전남편은 대마초 흡연으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김주하는 "마약검사를 받았다. 이 친구 때문에 저도 받으러 가야 했다. 머리카락을 150가닥 뽑고 소변 검사도 해야 한다. 평생 경찰서 출입을 했어도 취재 때문이었지 조사를 받으려고 간 게 아니다. 여경이 손잡고 화장실까지 따라와 서 있다. 제대로 받는지 보는 거다. 정말 자존심이 상한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날 아침에도 그가 너무 늦게? 너무 일찍 들어왔다. 저한테 경찰서 와달라고 연락이 왔다. 저는 부글부글 끊는다. 한 시간 전만 해도 또 이때 왔냐 하며 싸우고 집어던지고 저한테 폭행하고는 '여보' 이런 이야기 하니까"라며 "사람들이 모르니까 가만히 있었다. 그러면서 전남편이 변호사를 부르기에 '잘못한 거 없으면 음성이 나오겠지 왜 불러' 했더니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해서'라면서 제 정수리에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김주하는 "저를 탁 끌어안으면서 뽀뽀를 하는 거다. 저는 얼마나 소름이 끼쳤겠나. 주위 마약수사대는 너무 부럽다는 눈으로 쳐다봤다"면서 "그랬기에 겉으로 티나지 않게 폭력을 당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안다"고 했다.

김주하는 "(가정폭력이 있다면) 우선은 당장 나와야 한다. (가정의) 온전함이란 다른 것이다. 남자의 잘못, 폭행이듯 외도로 헤어지게 된다면 지금처럼 위자료 최대 5000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외국은 간통죄만 없을 뿐이지 재산 분할을 철저히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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