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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안정화자금' 1985억원 풀린다…내일부터 접수

뉴시스 권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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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안정화자금' 1985억원 풀린다…내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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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경.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경.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밸류체인안정화자금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오는 21일부터 밸류체인안정화자금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작년과 동일한 1985억원으로 동반성장네트워크론(네트워크론) 1395억원, 매출채권팩토링(팩토링) 590억원이다.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이 수주 중소기업을 추천하면, 중진공이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납품 대금은 발주기업이 중진공으로 상환하는 구조다. 이는 중진공의 기존 정책자금 지원 방식과 차별화된 공급망 연계 금융으로, 발주서를 기반으로 단기·저리의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진공과 협약이 체결된 발주기업과 최근 1년 이내 거래실적을 보유한 수주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제조업은 2분의 1 이내)로 최대 1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잔액 한도 20억원 이내로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발주기업이 추천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지원 한도가 일부 확대된다. 대기업은 200억원에서 250억원, 중견기업은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해 생산자금 조달에 애를 먹는 수주 중소기업의 자금 유통을 돕는다.

팩토링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정책기관이 상환청구권 없이 인수하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의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전이돼 연쇄 부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재무제표,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근 결산재무제표 상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제조업은 2분의 1 이내) 한도로 연간 10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상반기 신청이 집중돼 하반기 지원이 원활하지 않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자 월별 균등접수를 추진하고, 연간 예산을 월별로 배분한다. 또한 비수도권 소재기업에 별도 예산을 배정하고, 지역 내 우수한 판매 및 구매기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네트워크론과 팩토링 신청접수는 모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네트워크론과 팩토링 사업은 중소기업이 생산·판매 단계에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금융서비스"라며 "팩토링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거래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네트워크론으로 대·중견·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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