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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한미약품,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R&D 모멘텀 지속"

뉴시스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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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한미약품,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R&D 모멘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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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42만원→55만원 상향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R&D센터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약품 R&D센터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키움증권은 20일 한미약품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올해 다수의 R&D(연구개발) 모멘텀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255억원, 영업이익은 69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28% 증가한 수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독감 유행으로 한미플루 매출 증가, 임상시료 수출 확대, 파트너사 변경으로 인한 롤베돈의 로열티 2개 분기가 이번 4분기에 일시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북경한미 역시 계절성 독감과 호흡기 감염병 유행으로 진해거담제와 정장제 매출이 증가했을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1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정밀화학 역시 수익성이 높은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 확대로 4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상반기 MSD향 지반간염(MASH) 치료제 2b상 ▲중순~하반기 근육증가 가능한 HM17321(UCN-2) 1상 ▲하반기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GLP/GIP/GCG) 2b상 발표 및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승인 등 다수의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머크(Merck) 발표에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GLP/GCG)가 언급되지 않자 회사 주가는 -10% 급락하며 일부 우려감이 반영됐다"며 "이중맹검 임상으로 머크 또한 결과를 아직 알 수 없어, 현재로서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에피노페그듀타이드 2b상은 지난해 말 종료되어, 올해 상반기 중 학회를 통해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순에서 하반기경 HM17321(LA-UCN-2)의 1상 데이터(SAD)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술 이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력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1상 데이터 전후로 기술 이전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한미약품이 주도하는 임상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GLP/GIP/GCG) 글로벌 2b상 데이터 또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국내 식약처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에페글레나타이드(GLP-1)가 식약처의 허가 기간 240일 단축 목표에 맞춰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비만치료제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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