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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도 오르고 담뱃값도 오르고"…서민 부담 커진다

뉴스1 윤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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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도 오르고 담뱃값도 오르고"…서민 부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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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두바이쫀득찹쌀떡' 등 3종 제품 12.9~19.4% 올라

BAT로스만스 '켄트' 4300→4500원으로 4.7% 인상



CU 두바이 시리즈. (BGF리테일 제공).

CU 두바이 시리즈.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명품에 이어 먹거리, 담배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늘고 있다.

정부가 설을 앞두고 생활물가 안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지만, 원재료 등 가격이 지속적으로 뛰면서 다른 품목들이 뒤이어 오를 가능성이 점쳐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 운영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이른바 '두바이 시리즈' 3종의 가격이 19일 최고 700원 인상됐다.

CU 두바이 시리즈의 대표 상품인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3100원에서 3500원으로 12.9% 올랐다.

'이웃집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3600원에서 4300원으로 19.4%, 두바이쫀득마카롱'은 3200원에서 3700원으로 15.6% 각 인상됐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두쫀쿠는 다른 매장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두바이 쫀득 찹쌀떡은 자체 커머스앱 '포켓CU' 인기 검색어 1위를 지키며 점포 입고 즉시 완판되는 '입고런'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CU에서 판매된 두바이 콘셉트 상품 누적 판매량은 830만 개로, 1000만 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두쫀쿠 속재료인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재룟값도 오르는 실정과 맞물린다. 쿠팡 기준 피스타치오 1㎏ 가격은 지난달 초 1만 8500원에서 이달 6일 5만 원까지 치솟았다.


CU 관계자도 "원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 원가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사진. 2025.7.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자료 사진. 2025.7.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월부턴 담뱃값도 인상된다. BAT로스만스는 다음 달, 대표 궐련담배 브랜드 '켄트'(KENT)의 가격을 4.7% 인상한다.

4종은 △켄트SS 화이트 1㎎ △켄트SS 0.5㎎ △켄트 스위치1 △켄트 퍼플 1㎎으로, 현재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조정된다.


이는 2024년 6월 켄트 5종의 가격이 41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 지 약 1년 반 만이다.

일반 궐련 담배는 최근 들어 인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담배 시장에서 3~4위권을 점유하고 있는 JTI코리아는 지난해 5월 메비우스·카멜 등 9종의 담배 제품 가격을 최대 200원 인상한 바 있다.

다음 달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사탕 가격도 오른다.

몬델리즈 브랜드 '호올스'의 경우 △허니레몬27.9G △아이스블루27.9G △라임27.9G △멘토립투스27.9G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된다.

또한 △호올스XS레몬민트향 △호올스XS멘토립터스멘톨향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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