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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전자]톡톡 용어 -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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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전자]톡톡 용어 -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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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위성보관동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단에 탑재위성이 장착되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년 5월 10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위성보관동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단에 탑재위성이 장착되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뉴스나 제품 소개를 보다 보면 “AI 기능이 탑재됐다”, “신형 센서가 탑재됐다” 같은 표현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때 나오는 '탑재'는 정확히 어떤 뜻일까요?

탑재란?

탑재(搭載)는 기계나 장비, 시스템 안에 기능이나 부품, 기술을 실어 넣어 함께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을 뜻해요.

쉽게 말해, “안에 넣어서 바로 쓰게 만든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을 달아 두면 바로 사용할 수 있듯, 어떤 장치 안에 필요한 기능이나 장비를 미리 넣어 두는 것이 바로 탑재예요.

어떤 상황에서 쓰일까?

탑재는 주로 기술이나 제품을 설명할 때 쓰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 탑재

자동차: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탑재

로봇: 센서와 AI 기술 탑재


무기·항공기: 레이더, 미사일 탑재

소프트웨어: 보안 기능 탑재

이처럼 나중에 덧붙이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함께 들어 있는 경우에 많이 쓰여요.


장착이랑 뭐가 다를까?

탑재와 비슷한 단어로 '장착'이 있어요.

▲탑재 → '싣다'는 뜻이 포함돼, 시스템에 기능·부품을 실어 작동

▲장착 → 설치·고정 뜻 강함, 적재 의미 약함

둘 다 '설치' 의미로 뉴스에서 자주 쓰이며, 엄격한 차이는 없어요.

왜 자주 쓰일까?

요즘 제품과 기술은 점점 기능이 복잡해지고 통합되고 있어요.

그래서 “있다”가 아니라, “어떤 기술이 기본으로 들어 있느냐”를 설명할 때 '탑재'라는 말이 꼭 필요해진 거예요.

탑재는 단순히 기능을 넣어 둔 것이 아니라, 그 기능이 제품의 성능과 특징을 좌우한다는 뜻까지 함께 담고 있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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