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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내 "남편 운전, 죽을 것 같아"… 오은영 "성인 ADHD" ('결혼지옥')

MHN스포츠 박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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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내 "남편 운전, 죽을 것 같아"… 오은영 "성인 ADHD"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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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가수 아내가 남편의 거친 운전 습관을 두고 "이 사람과 다니면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불안을 드러냈다.

19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결혼지옥) 153회에서는 가수 아내와 로드 매니저 남편, '너가수 부부'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결혼 10년 차인 부부는 소개으로 만났다. 남편은 첫 만남에서부터 아내에게 빠졌다. 아내가 빚이 있어서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하자, 총 3000만 원을 아내의 통장에 보내줄 정도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내의 가수 활동을 두고 갈등을 보였다. 8년 차 가수로 활동 중인 아내는 가수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싶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에게 노래를 계속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아내는 집안일과 경제 활동을 하면서 노래까지 해야 하는 현실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현재 아내는 성공적인 다육식물 판매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하루 매출이 800만~15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원래 아내에게 노래는 취미 활동이었다. 그러다 봉사 활동으로 노래를 부르던 중 작곡가에 눈에 띄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남편은 아내의 로드 매니저를 하고 있다.



하지만 남편의 운전 습관이 문제로 떠올랐다. 속도 위반, 신호 위반으로 인한 범칙금 고지서만 한가득 쌓여 있었고, 아내는 "남편은 운전만 하면 포악해진다. 노래하러 가다가 사고가 난 적도 있다. 이 사람하고 다니면 죽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남편은 주유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내비게이션도 혼자 보지 못하는 등 잦은 실수를 보였다. 아내는 남편의 운전 때문에 행사장에 지각하는 일이 많았다며 "이미 행사장에서 늦는 가수로 소문이 나있다"고 속상해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편이라 오해를 사기 쉽다"며 "그동안 성인 ADHD가 있는 분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남편이 가장 심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사진='결혼지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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