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억 원 투입
해운대구 다소미공원.(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달맞이길의 명소 '다소미공원'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해운대구는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다소미공원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면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공원을 △진입마당 △다소미 전망대 △다소미 마루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진입마당에는 달맞이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달' 모양 경관 조형물이 들어선다. 낡은 벽천 분수를 정비하고 능소화와 백화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 사계절 꽃이 피는 포토존으로 꾸민다.
다소미 전망대는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야를 확보하고, 야외 스탠드와 데크 앉음벽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다소미 마루는 전망대와 연결된 휴식 공간으로, 경사가 가팔랐던 기존 진입로를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야간 경관조명을 강화해 밤에도 아름다운 해운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가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소미공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처로 탈바꿈시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공사 기간 중 안전 관리와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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