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19일 오후 제주 마라도에서 발생한 뇌경색 의심환자를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제주도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소방당국이 제주 마라도의 뇌경색 의심 환자를 강풍을 뚫고 소방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1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7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보건지소로부터 A 씨(50대)가 뇌경색 증세를 보여 전문 응급기관 후송이 필요하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A 씨는 말이 어눌하고 신체 오른쪽에 마비 증세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마라도에는 초속 25m 강풍과 3.5m의 높은 물결이 일었다. 기상악화로 인해 선박 이송이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오후 1시24분쯤 소방헬기 '한라매'를 급파, 마라도에 있는 A 씨를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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