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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등에 업고 대박 꿈꿨는데... '시청률 0%' 고전 면치 못한 韓 예능

MHN스포츠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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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등에 업고 대박 꿈꿨는데... '시청률 0%' 고전 면치 못한 韓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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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해슬 기자) '열혈농구단'이 시청률 하락 그래프를 내리며 막을 내린 가운데, 새로운 시즌을 예고했다.

SBS '열혈농구단'은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열혈농구단'은 한국 농구의 리빙 레전드 서장훈과 전태풍, 그들이 직접 선발한 연예계 최강 농구팀의 아시아 재패 도전기를 그린다.

'열혈농구단'의 시즌 1은 기획 단계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제작진과 서장훈 감독은 1년 전부터 연예인 선수들을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설득했고 각자의 빽빽한 일정 속에서도 팀을 구성해 나갔다. 특히 멤버들은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촬영과 공연, 드라마 일정으로 하루하루가 빠듯했지만 늦은 밤과 새벽 시간을 쪼개 코트에 모여 연습을 이어갔다.

이후 '열혈농구단'은 시즌 1 동안 국내외 최정상급 팀들과 맞붙으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박진영의 BPM 팀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김해 마스터즈, 제이크루, 아울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팀들과 맞붙으며 결과를 떠나 매 경기 진정성 있는 승부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팀은 분명히 성장했고, 시청자들은 그 변화를 함께 지켜봤다.

시즌 1의 대미는 필리핀 SM 아레나몰(1만 5,000석)에서 열린 해외 원정 경기였다. 1만 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이 경기는 '열혈농구단'에게도 제작진에게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았다.

제작사 씨유미디어 그룹 측은 "'열혈농구단' 시즌 1은 쉽지 않은 기획과 힘든 촬영 과정을 거쳐 완주한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농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밤마다 모여 땀을 흘렸고, 그 진정성은 많은 시청자와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시즌 1은 끝났지만 '열혈농구단'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제작진과 서장훈 감독은 더 큰 무대, 더 깊은 농구를 향해 시즌 2 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처음 전파를 탄 '열혈농구단'은 1.6%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2회 만에 1.3%로 하락했다. 이후 5회차에서는 0.9%로 0%대까지 떨어진 시청률은 마지막 회에 1% 성적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사진= MHN DB, SBS '열혈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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