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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SMP 입고 돌아왔다…왕좌 차지할 '크라운'[신곡읽기]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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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SMP 입고 돌아왔다…왕좌 차지할 '크라운'[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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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엑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돌아왔다.

엑소는 19일 오후 6시 정규 8집 '리버스' 음원과 타이틀곡 '크라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엑소가 약 2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리버스'는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엑소 세계관 스토리에 기반해, 회귀하다는 뜻의 영단어 'Reverse'를 'REVERXE'로 재해석, '다시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크라운'을 비롯해 '아임 홈', '백 잇 업', '크레이지', '서퍼케이트', '문라이트 섀도즈', '백 포켓', '터치 앤 고', '플랫라인'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크라운'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허문 하드 댄스 곡으로, 사이렌 이펙트와 파워풀한 가창이 극적인 긴장감을 쌓아올리는 곡이다.

가사에는 소중한 존재를 수많은 이들이 바라는 왕관(크라운)에 비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간절함을 담았다. "너에게 내 전부를 걸어 절대 누구도 허락할 수 없어", "망가지더라도 다 던져 널 위해 지켜낼 크라운", "유일한 주인은 너니까 손을 뻗어 망설이지 마" 등의 가사는 14년간 지켜온 엑소라는 이름을 앞으로도 지켜가겠다는 의미이자, 팬들을 향한 헌정으로 해석돼 의미를 더한다.


특히 '크라운'은 엑소가 오랜만에 강렬한 'SMP(SM 뮤직 퍼포먼스) 스타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K팝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엑소가 데뷔 때부터 이어져 온 엑소의 초능력 세계관이 녹아 있다. 뮤직비디오 초반 찬열은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을 상징하는 발화 현상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디오의 힘, 수호의 물 등 멤버 각자의 능력이 시각적으로 구현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단체로 제복을 입고 등장해 펼치는 칼군무와 왕관을 거머쥔 뒤 머리에 쓰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더해지며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엑소는 2012년 데뷔해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몬스터', '템포', '러브 샷'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이번 앨범은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과 중국인 멤버 레이만이 참여했다. 일부 멤버의 불참으로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있지만, 엑소는 최근 '2025 멜론뮤직어워드'와 팬미팅에서 5인 체제로도 빈틈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오랜만에 제복을 입고 SMP 스타일로 돌아온 엑소. '크라운'을 통해 다시 한번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돌아온 이들의 귀환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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