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는 일명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 사기 범행을 한 혐의(범죄단체조직·활동)로 A씨 등 7명을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전세 사기 범행을 설계해 범죄 집단을 만든 뒤 230명의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 289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최초 수사한 경찰은 검찰의 재수사 요청에도 불송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이 사건을 넘겨 받은 뒤 보완수사를 진행해 일당의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 단계에서 수사하지 않았던 조직원 5명도 추가로 확인했다.
현재 피고인들은 개별로 재판받고 있거나, 일부는 이미 재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관계자는 "공범의 수사·재판 기록 검토, 피의자 등 관련자 12명 조사, 통화·계좌거래내역 분석 등 사건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면서 "경찰 단계에서 자칫 암장 될 수 있었던 전세 사기 범죄집단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규명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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