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내일 서울 체감 ‘영하 20도’ 최강 한파…바람도 쌩쌩

한겨레
원문보기

내일 서울 체감 ‘영하 20도’ 최강 한파…바람도 쌩쌩

서울맑음 / -3.9 °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큰 추위가 찾아온다는 절기 ‘대한’인 화요일(20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올 전망이다. 당분간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데,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9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표(19일 오후 9시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19일)보다 10도 안팎(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20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이 -10도 이하(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 남부지방이 -10~-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라권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져 당분간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20일 체감온도가 최저 -20도까지 내려가고, 낮에도 -9도 이하를 유지해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론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5도, 세종 -11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2도 등이다.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공원에서 시민이 눈 쌓인 산책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공원에서 시민이 눈 쌓인 산책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늦은 밤엔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은 20일 오전까지, 전남 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남부 해안 제외)는 당분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 전망이고, 경상권 해안에도 19일 밤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20일까지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울산, 대구·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겨울밤 밝히는 민주주의 불빛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