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출신 36명 공직 합격…"실무 역량 입증"

뉴스핌
원문보기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출신 36명 공직 합격…"실무 역량 입증"

속보
덴마크, 그린란드 사태 악화하자 추가 파병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025년도 공직 분야 채용 결과,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36명이 공무원 등으로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직업계고는 취업에 강하다'를 넘어 '공직에서도 통하는 인재를 키운다'는 인식을 수치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합격자 현황을 보면 ▲국가직 공무원 10명 ▲양산·통영·진주·창원·거제 등 11개 기초자치단체 소속 지방직 공무원 16명 ▲경남도교육청 소속 지방직 공무원 3명 ▲교육공무직 7명으로, 공직 전반에 걸쳐 직업계고 출신 인재들이 고르게 진출했다.

국가직 공무원 합격자는 행정·세무·관세·시설·기계·전기·농업 등 전공과 직무가 정밀하게 연계된 분야에서 배출됐다. 도교육청은 이는 교과서 중심이 아닌 전공 심화·직무 중심 교육을 지속해 온 직업계고의 교육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내 지방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직 합격자들도 기술직과 현장 지원 중심 분야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해, 학교에서 축적한 실무 역량이 공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를 단순한 취업 경로가 아닌 '공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편, 현장 연계 교육, 진로·취업 지원 등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왔다며, 이번 성과는 이러한 정책 기조가 실질적 결실을 맺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일만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전공 기반의 실무 역량과 공공 현장에 필요한 적응력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며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한 공직 진출 모델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지를 공공 분야 전반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