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제13회 공인전문검사 인증 수여식
블랙벨트, 2년 만에 선정…보건·의약 분야 최초
2급 블루벨트 27명도 선정…증권·금융 등 22개 분야
블랙벨트, 2년 만에 선정…보건·의약 분야 최초
2급 블루벨트 27명도 선정…증권·금융 등 22개 분야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장준혁(변호사시험 1회) 대구서부지청 검사가 검찰의 전문성을 대표하는 보건·의약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블랙벨트)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19일 제13회 공인전문검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준혁 검사를 보건·의약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블랙벨트)로 인증했다. 이날 수여식은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공인전문검사 제도는 2013년부터 검사의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1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까지 총 12회에 걸쳐 1급(블랙벨트) 8명, 2급(블루벨트) 323명을 인증했다.
장준혁(변호사시험 1회) 대구서부지청 검사가 검찰의 전문성을 대표하는 보건·의약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블랙벨트)로 선정됐다. (사진=대검찰청) |
대검찰청은 19일 제13회 공인전문검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준혁 검사를 보건·의약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블랙벨트)로 인증했다. 이날 수여식은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공인전문검사 제도는 2013년부터 검사의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1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까지 총 12회에 걸쳐 1급(블랙벨트) 8명, 2급(블루벨트) 323명을 인증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제13회 인증심사위원회에서는 신청자 92명 중 1급 1명, 2급 27명이 최종 선정됐다. 1급은 8개 분야 10명이 신청해 1개 분야 1명이, 2급은 32개 분야 82명이 신청해 22개 분야 27명이 인증받았다.
1급 블랙벨트는 검찰의 전문성을 대표할 수 있는 대가(大家) 수준의 검사에게 수여된다. 이번 선정은 2024년 제11회 심사 이후 2년 만이다.
장준혁 검사는 검찰 내 유일한 법의학 박사학위 보유 검사다. 의학 학사 출신으로 내과의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12년 검사로 임용됐다. 의성지청, 대구지검, 서울서부지검, 대구서부지청 등 일선 검찰청 형사·공판부에서 주로 근무해왔다.
장 검사는 2016년 제4회 심사에서 보건·의약 분야 2급(블루벨트)에 선정된 이후 약 10년간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했다. 업무와 병행하며 2018년 법의학 박사학위, 2019년 의료법 석사(LL.M.)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수사 경력으로는 ‘확장성 심근병증 소아 사망 사건’, ‘골수검사 도중 사망한 영아 사건’, ‘사산아 유도분만 중 산모 사망 사건’, ‘신해철 사망 사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료 사건을 다수 처리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법무연수원에서 ‘보건·의료 사범 수사실무’ 과정에 출강하고, 2023년에는 ‘대검찰청 의약범죄 수사실무’를 집필하는 등 검찰의 보건·의약범죄 수사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심사위원회는 “보건·의약 분야는 국민의 생명·신체 안전과 직결되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장 검사가 블루벨트 인증 이후에도 꾸준히 전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 위원 전원이 공감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2급(블루벨트)은 전문사건 처리실적, 우수수사사례, 관련 학위 또는 자격 소지 여부, 학술 실적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번에는 지능화·고도화되는 금융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증권·금융 분야에서 3명을 인증한 것을 비롯해 보건·의약, 가족, 경제, 성 관련 범죄, 마약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22개 분야에서 총 27명의 전문검사를 인증했다.
특히 수사·공판 분야뿐만 아니라 기획, 법무·법제, 국제 법무 등 검찰 업무 전반에 관한 다양한 분야를 인증해 공인전문검사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했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앞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9 대검찰청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공인전문검사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검찰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