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 운전 전력을 자백한 가운데, 예정됐던 방송 출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후폭풍이 겪고 있다.
1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당초 예정되어 있던 그의 JTBC '아는 형님' 출연이 취소됐다. JTBC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오는 2월 녹화 예정이었던 임성근의 출연은 취소됐다"며 "다른 셰프 3인 천상현, 중식마녀(이문정), 윤주모(윤나라)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근을 대체할 추가 출연자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채널 '임성근의 임짱TV'에서 어복쟁반을 선보인 뒤 담당PD와 술자리를 갖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성근은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 운전을 했다. 차에서 자다가 경찰한테 걸린 적이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시동을 끄고 있어야 하더라. 그게 10년 전이다. 가장 최근에 걸린 것은 5~6년 전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숨기고 싶은 과거인데 나중에 일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상처받지 않냐. 잘못한 걸 면피하고 싶진 않다. 그러니까 (이제는) 정신 차리고 안 한다. 형사처벌 받고 면허가 취소되고 다시 면허를 땄다"며 과거 음주 운전 전력을 스스로 털어놓았다.
이후 그의 채널 구독자는 2만여 명 이상이 증발하는 등 파장이 뒤따랐다. 이에 임성근은 채널을 통해 자필로 된 사과문을 급하게 공개했음에도, 누리꾼들은 그를 향한 비판을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그는 출연을 앞뒀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 취소가 취소되는 등 파장을 겪는 중이다.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를 통해 스타셰프 반열에 이름을 올린 그는 지난 14일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셀프로 자신의 과거 음주 운전 전력을 폭로하며 앞으로 활동여부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사진= 채널 '임성근 임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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