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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키 없어도 강했다...'나혼산' 2054 시청률 예능 1위

MHN스포츠 이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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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키 없어도 강했다...'나혼산' 2054 시청률 예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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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효정 기자) 각종 논란에 멤버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 기간 고정 멤버로 활약해 온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그룹 샤이니 키 역시 박나래와 동일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키는 이를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프로그램을 대표해 온 두 멤버가 동시에 이탈하면서 '나 혼자 산다'가 방송 10여 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며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제작진은 고정 멤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결속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며, 향후 시청률 흐름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나 혼자 산다'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5.1%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핵심 시청층 지표인 2054 시청률에서도 3.2%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도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성환의 2종 소형 면허시험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연이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네 번째 도전 끝에 성공한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또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2탄'을 통해 조정된 총 5,200만 원의 수익금과 기부금이 조성돼 프로그램 특유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핵심 멤버 이탈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시청률 1위를 지켜낸 '나 혼자 산다'는 여전히 탄탄한 시청층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예능임을 입증했다. 변화의 기로에 선 '나 혼자 산다'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래의 방향성을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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