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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 1조 육박' 원주시…산단 지표도 두 자릿수 '껑충'(종합)

뉴스1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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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 1조 육박' 원주시…산단 지표도 두 자릿수 '껑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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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산업·농공단지 입주사 302개→343개 '13.6%↑'

가동기업 272개→310개…원강수, "지역경제 구조전환"



강원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강원 원주시 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민선 8기 들어 1조 원에 육박한 기업투자유치에 나선데 이어 최근 3년 사이 시내 산업단지들의 기업체 입주·가동실적도 개선하면서 '경제도시' 조성 비전에 탄력을 주고 있다.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조성 중이거나 조성이 완료된 원주시의 산업·농공단지 수는 11곳이다. 산업단지는 원주자동차부품·동화·부론·문막·문막반계·문막중소협력외국인·우산·포진 등 8곳이며, 농공단지는 동화·문막·태장 등 3곳이다.

해당 산업·농공단지들의 입주업체 수는 작년 3분기 기준 343개사로, 2022년 3분기(302개사)보다 41개사(13.6%)가 늘었다. 가동업체 수 역시 같은 비교기간 272개사에서 310개사로 38개사(14.0%)가 증가하는 등 앞자리를 바꿀 정도로 확대됐다.

이런 가운데 해당 산업·농공단지 11곳 중 분양률 100%를 기록한 곳들이 작년 3분기 기준 9곳으로 기록됐고, 이는 2022년 3분기(7곳)보다 2곳이 많은 규모다. 50~80%대 안팎의 분양률을 기록해왔던 문막읍 주요 산단들의 분양률이 100%를 달성하면서 지표가 개선된 것이다.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시는 그간 기업유치에 집중해왔는데, 산업단지들도 그 추세 속에서 입주·가동기업 수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와 협약을 맺고 시내 투자유치를 결정한 기업만 최근 3년여 간 30개사가 넘는 수준이며, 투자유치 규모도 1조 원에 육박한다.

시 확인결과,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해까지 시의 기업투자유치 협약 규모는 37개 기업·9555억 원이다. 해당 기업들의 주요 분야는 △반도체(부품 및 장비 등) △화장품 △자동차부품 △의료용품 △의약품 △식품 △작물보호제 △금속 △이차전지 △의료기기 등이다.


시는 현재 11곳의 산업·농공단지 외에도 태봉·메가데이터·신평을 비롯해 신규 산업단지를 더 구축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간 지역경제 구조 전환과 산업기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기반 사업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산업단지 외에도 기업도시 등 사업체들의 활동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왔다"면서 "산업단지 확충과 기업유치에 더해 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도 강구하면서 경제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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