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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주류 협찬 영상 삭제…‘음주운전 3회’ 후폭풍

헤럴드경제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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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주류 협찬 영상 삭제…‘음주운전 3회’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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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셰프 [유튜브 임성근 임짱TV 캡처]

임성근 셰프 [유튜브 임성근 임짱TV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넷플리스 ‘흑백요리사2’ 백수저로 출연한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 3회 적발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됐던 주류 협찬 영상이 삭제됐다.

19일 임성근 셰프의 유튜브 채널 ‘임짱 TV’에는 지난 13일 게재됐던 “발베니 협찬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확인된다.

전날 임성근 셰프는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과거 3번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있음을 고백했다. 영상에서 그는 “다 말씀드리고 사과하는 게 맞다. 숨겨서 될 일도 아니고. 괜히 심려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한데. 갑자기 어마어마한 사랑이 오니까 부담이 간다”며 “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털어내고 싶다. 문제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조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임성근 셰프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며 “당시 저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들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며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제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임 셰프의 자필사과문에도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고백하려면 최소한 주류 협찬은 받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음주 고백 영상에서도 왜 술병을 앞에 두냐”,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성근 셰프는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을 보유한 한식 셰프로, 2015년 tvN ‘한식대첩3’ 우승자 출신이다. ‘흑백요리사2’에서는 백수저 셰프로 출연해 TOP7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고백으로 향후 방송 출연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