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스낵 홈페이지 |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숏드라마 시장에 진출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내달 4일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레진스낵(Lezhin Snack)’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숏드라마는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형 콘텐츠다. 레진스낵은 이에 맞는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작품을 통해 일상 속 짧은 순간에도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다는 계획이다.
레진스낵은 레진코믹스와 봄툰에서 검증된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영상화하고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갖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영화 투자·배급과 콘텐츠 제작 경험을 축적해온 키다리스튜디오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웹툰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영상화 노하우를 동시에 살린 완성도 높은 숏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새 플랫폼은 작품 기획부터 제작, 상영까지 숏드라마에 특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웹툰의 스토리를 토대로 보다 역동적으로 각색한 전개와 연출을 통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장르 구성도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액션, 학원물, BL(남성간의 사랑), GL(여성간의 사랑) 등 다채롭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제작사와 감독·작가들이 숏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으로 유명한 이병헌 감독이 각본과 연출에 참여한 숏드라마도 선보인다.
레진스낵은 월 구독제로 운영된다.
허흥범 레진스낵 대표이사는 “웹툰 플랫폼 운영과 영상 콘텐츠 투자·제작을 통해 콘텐츠의 다각화를 이어온 키다리스튜디오가 숏드라마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사 IP 기반의 원소스 멀티유즈(OSMU)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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