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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난방 취약계층 선제 보호...에너지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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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난방 취약계층 선제 보호...에너지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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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며 난방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316세대에 세대당 20만 원씩, 총 63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생활 위기를 예방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19 lbs0964@newspim.com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19 lbs0964@newspim.com


특히 시는 지원의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 기존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세대를 우선 선정한다. 단순한 일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중복 지원을 최소화하고, 제도권 밖에 놓인 가구에 도움이 집중되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수급 여부, 중복 지원 여부, 가구의 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발굴·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과 배분사업비를 재원으로 활용해 추진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활용함으로써 공공재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을 실현한 점이 특징이다.


익산시는 2023년부터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병행해 자체 월동 난방비 지원을 이어오며 제도권 지원에서 소외된 가구와 일시적 위기 가구까지 폭넓게 살펴왔다.

앞으로도 시는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에너지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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