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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꼬리표' 김영희, 드디어 호감 캐릭터로 제2 전성기…"KBS에 절도 할 것"

MHN스포츠 김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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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꼬리표' 김영희, 드디어 호감 캐릭터로 제2 전성기…"KBS에 절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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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유표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김영희가 데뷔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2 '말자쇼'는 '개그콘서트' 속 김영희가 연기해 사랑을 받고있는 '말자 할매' 캐릭터를 앞세워 세대와 관계를 뛰어넘는 진짜 소통을 그린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영희는 해당 토크쇼를 통해 데뷔 후 최초로 본인의 이름과 캐릭터를 건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김영희는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친숙한 할머니 분장·재치 넘치는 입담과 고민 상담 능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과거 김영희는 여러 논란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비호감 캐릭터'로 낙인 찍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22년 방송된 KBS2 '오케이? 오케이!'에 출연한 김영희는 "한 분은 제 계정에 '당신 같은 사람은 절대 행복하게 잘 살면 안 된다'라는 악플을 남기더라. 그래서 제가 '저 열심히 살고 피해를 드린 게 있냐'고 답장까지 보낸 적도 있다. 정말 온종일 (힘든 마음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상대방 이야기에 관심이 없어 보이거나 '싸가지가 없다'는 오해를 받기도했다. (이런 저런 논란으로) 관객들과 소통해야 하는 공연인데 아이 콘택트가 힘들어졌다"며 본업인 개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호소했다. 오은영 박사는 "영희씨가 논란이 됐던 방송을 꼼꼼히 모니터링 해봐라.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관객이 보시기에 불편했겠구나' 생각을 해봐야한다. 자기가 자기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영희씨가 영희씨 내면을 잘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방송된 KBS2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김영희는 "똥 밭을 걷고 있다 생각했는데 그 똥이 거름이 되었다는 걸 느끼고 살고있다.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올해 가장 큰 선물은 '말자쇼' 런칭이다. 저 KBS에 절해야한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가 '말자 할매'로 변신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MHN DB, KBS2 '말자쇼'·'2025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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