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관리항 항만개발·유지보수 등 14개 사업
통영항 당동방파제 조감도. 경남도청 제공 |
경상남도가 올해 255억 원을 투입해 지방관리항 8곳의 항만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도는 항만개발과 유지보수 등 총 14개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항만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 항만의 체계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해 10개 항만시설 건설사업에 235억 원이 투입된다. 통영항 당동 방파제 건설, 삼천포항 구항 동방파제 연장, 삼천포항 신항 소형어선 수용시설 파제제 연장, 모례항 소형선부두 설치, 통영항 도천수협·가비리수협 소형선부두 건설 등이 포함됐다. 진촌항 개발사업과 통영항 관공선부두 건설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특히 올해 신규 발주되는 통영항 당동 방파제 건설공사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첼로를 형상화한 조형 등대와 경관조명이 설치돼 통영의 밤바다 경관을 특화할 예정이다. 이 방파제는 디피랑과 통영대교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천포항 신항은 도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지원하는 거점 항만으로 육성된다. 도는 부두 확장 등 항만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전문 하역회사 중심의 책임운영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항만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밀안전진단과 시설물 보수·보강, 긴급보수 등 유지보수 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한다. 또, '경남 항만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항만정책 방향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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