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주택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핵심 인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책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00여 호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약 40%인 79호(세대원 포함 108명)가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했다. 신혼부부의 주거 선택이 곧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핵심 인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책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00여 호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약 40%인 79호(세대원 포함 108명)가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했다. 신혼부부의 주거 선택이 곧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셈이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19 lbs0964@newspim.com |
특히 지원 대상자의 70% 이상이 구축 아파트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나 고금리·고주거비 환경 속에서 신혼부부의 현실적인 주거 여건을 정확히 반영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원 대상자를 연중 모집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무주택 예비신혼부부다.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면 가능하다.
익산시와 협약을 맺은 농협·전북은행을 통해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대출이자의 최대 3%(연 최대 600만 원)를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2억 원까지다.
지원 기간은 2년 단위로 신청하며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까지 연장된다. 이후 자녀 수 증가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가능해 장기적인 주거 안정 효과도 기대된다.
이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협약 은행 상담 후 익산시 추천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협약 대출 상품 이용 시에만 지원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타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또는 익산시청 콜센터, 주택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오는 3월 도 지침 확정 이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은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정착을 이끄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주거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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