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294억원 투입해 일자리·청년·교육 전략 가동
【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올해를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30년 만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만큼 2027년부터 2031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인구 감소 대응 기본 계획도 함께 수립해 인구 백년대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순유입(+380명) 전환 △합계출산율 1.2명(전국 17위) 및 출생아 수 12.7% 증가 △벌교고 대입 성과(서울대 2명, 의치대 10명) 및 학생 유입 급증(전입 장려금 전년 대비 3.3배 집행) 등 인구 반등 신호를 곳곳에서 감지됐다.
전남 보성군<사진>이 올해를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보성군 제공 |
【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올해를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총사업비 294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30년 만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만큼 2027년부터 2031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인구 감소 대응 기본 계획도 함께 수립해 인구 백년대계를 준비할 계획이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순유입(+380명) 전환 △합계출산율 1.2명(전국 17위) 및 출생아 수 12.7% 증가 △벌교고 대입 성과(서울대 2명, 의치대 10명) 및 학생 유입 급증(전입 장려금 전년 대비 3.3배 집행) 등 인구 반등 신호를 곳곳에서 감지됐다.
이에 올해 '미래를 그린! 녹차밭 위에 미래를 그린(Green) 꿈, 보성의 미래를 열다!'를 비전으로 삼고 총사업비 294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시행 계획을 본격 추진해 △생활인구 3000명 증가 △청년인구 500명 증가 △주민만족도 30점 이상의 핵심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앞서 보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보성프롬나드 조성 사업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 사업 △녹차마을 워케이션 △그린느린마을 △보성청년자람터 등 9개 계속 사업에 총 245억원을 투입해 왔다.
올해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 △보성 마을 집사 △청년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 총 49억원 규모의 9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우선 보성프롬나드 조성 사업(70억원)을 통해 창업 거리와 율포해변 소통광장 등을 조성하는 한편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25억원)을 연계 추진해 청년마켓, 주차장 등 청년 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여자만 권역에는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10억원)를 통해 꼬막 자원 회복, 벌교꼬막 패키지 개발, 꼬막거리 야간 경관 조성,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 등 생활·관광 인구 유입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8억원)은 △우리 동네 함께 성장 클리닉 △보성 상생 이음 프로젝트 △보성 앤(N)잡러 허브 △보성 새싹 키움터 △보성 두드림 스테이 등 5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해 창업부터 정주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보성군은 전남도·보성군 출생기본소득(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원)을 지속 추진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보성지역 학교 유학 장려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타 지역 학생 전입 장려금 △보성군장학재단 장학 사업 등의 교육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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