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총 15조12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오는 3월13일까지 공급한다. 신규 대출은 6조1250억 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은 9조 원 규모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는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 만기 시에는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이 만기 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도 함께 시행한다. 대출 신규 및 만기 연장 시에는 최대 1.5%포인트(p)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의 자금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금융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초혁신경제와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10조 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대 17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하고, 포용금융 분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투데이/김재은 기자 (dov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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