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6 학교통합지원 가이드' 배포
일선 학교 행정업무 18종을 지원청으로 이관
작년 신설 '학교통합지원과' 실무 전담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있도록 학교 현장의 공통·반복적인 행정 업무 18종의 실무 전반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했다. 이를위해 학교의 요청에 따른 인력 채용 지원부터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까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행정 지원 절차를 담은 '2026 학교통합지원 업무 가이드'를 일선 학교에 배포키로 했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 배포는 2025년 7월 단행된 조직 개편의 성과를 2026년 신학기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핵심 조치다. 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하고 학교가 전담하던 행정 실무를 교육지원청으로 대거 이관했다.
가이드에 명시된 지원 업무는 총 18종으로 학교인력관리, 교육지원 및 안전관리, 학교행정지원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학교 현장의 호응이 컸던 인력 채용 지원의 경우 기간제 교원,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 대체 인력, 학교 보안관 등 4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지원청은 채용 공고부터 원서 접수, 서류 심사, 계약 지원까지 실무 전반을 전담키로 했다.
일선 학교 행정업무 18종을 지원청으로 이관
작년 신설 '학교통합지원과' 실무 전담 체계 구축
서울시교육청 제공 |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있도록 학교 현장의 공통·반복적인 행정 업무 18종의 실무 전반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했다. 이를위해 학교의 요청에 따른 인력 채용 지원부터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까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행정 지원 절차를 담은 '2026 학교통합지원 업무 가이드'를 일선 학교에 배포키로 했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 배포는 2025년 7월 단행된 조직 개편의 성과를 2026년 신학기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핵심 조치다. 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하고 학교가 전담하던 행정 실무를 교육지원청으로 대거 이관했다.
가이드에 명시된 지원 업무는 총 18종으로 학교인력관리, 교육지원 및 안전관리, 학교행정지원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학교 현장의 호응이 컸던 인력 채용 지원의 경우 기간제 교원,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 대체 인력, 학교 보안관 등 4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지원청은 채용 공고부터 원서 접수, 서류 심사, 계약 지원까지 실무 전반을 전담키로 했다.
실제로 시교육청이 집계한 지원 성과는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총 607개교에서 1609명의 인력 채용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이 294개교 607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매칭 지원 역시 203개교 268건에 달해 학교의 안전 관리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학교 보안관 채용에는 5584건의 원서를 접수해 148명을 선발하는 등 대규모 행정 업무를 지원청이 직접 소화했다.
안전 및 행정 지원도 구체화했다. 소방 합동훈련, 생존수영 교육 행정 지원은 물론 교과서 수급 관리와 배부, 입학준비금 지급 업무까지 지원청이 수행한다. 전문성이 필요한 교원 호봉 재획정과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관리 역시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교육일자리 포털'의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구직자 제안 시스템과 문자 일괄 전송 기능을 도입하고, 채용지원서의 PDF 일괄 변환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학교 담당자가 채용 업무에 쏟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가이드는 업무별 처리 절차를 시각화한 흐름도와 관계 법령, 지원청별 담당 부서 연락처를 상세히 담았다. 책자 형태로 각 학교에 배포되며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가이드는 신년사에서 약속한 교원 업무 경감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구체적인 이정표"라며, "학교가 교육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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