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신용 경계감 전망…"대내외 경영 여건 불확실성"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국내 은행들이 새해 대출 취급을 재개해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전 분기보다 조금 완화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8로 집계됐다.
지수가 양(+)이라는 건 대출태도가 완화(증가)될 것이라고 답한 금융기관 수가, 강화(감소)라고 응답한 금융기관 수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8로 집계됐다.
지수가 양(+)이라는 건 대출태도가 완화(증가)될 것이라고 답한 금융기관 수가, 강화(감소)라고 응답한 금융기관 수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그래프=한국은행] |
가계 주택(6)과 가계 일반 대출태도(0) 지수는 전 분기 음에서 양으로 전환했다. 지난해의 경우 6.27과 후속 대책으로 관련 대출태도가 강화 기조를 유지했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출태도 지수도 각각 6과 11로 지난해 4분기보다 완화 우위로 돌아섰다.
1분기 대출수요 종합지수는 12로 전 분기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수요 증가 전망이 감소보다 많았다.
그중 중소기업 대출수요 지수는 0에서 17로 17p, 가계 주택은 0에서 11로 11p 올랐다.
국내 은행이 예상한 1분기 신용위험 종합지수는 20으로 전 분기와 같았다. 중소기업(31→28)에서 신용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소폭 줄었다. 대기업과 가계는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한은은 다만 "대내외 경영 여건이 불확실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신용 경계감이 이어질 것"이라며 "가계 신용위험은 전 분기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은 대출태도 강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지만, 그 수준은 이전에 비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위험은 모든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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