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심수지 기자) 트로트가수 김소유의 충격적인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박세미 개인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쌍둥이가 푸는 내인생 무서웠던 썰 (ft.김소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세미는 평소 닮은꼴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소유 집을 찾아 집, 냉장고, 반려견 등 김소유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어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김소유는 "저 정말 수치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모르는 사람한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소유는 "연습을 끝내고 나와 지하철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가고 있는데 누가 와서 헤드록을 걸고 주먹으로 얼굴을 계속 쳤다. 계속 맞고 있었다. '나 아는 사람이 반가워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장난치고는 너무 셌다. 고개도 못 들고 되게 오래 맞았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고개를 들었는데 덩치 큰 남자가 뛰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너무 놀라서 손이 벌벌 떨리는 상태로 112에 신고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다음날 지하철역에서 또 그런 행동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좀 슬픈 게 그 분이 정신질환자였다. 정신병원을 탈출한 거였다. 엄마가 돌보는데 나이가 있고 남자가 덩치가 하도 크니까 제어를 못 한 거였다. (피해 보상은) 받지 못했다. (가해자 집안이) 그걸 받을 형편이 안 됐다"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자아냈다.
김소유의 솔직한 고백에 박세미도 "나도 비슷한 일이 있다. 덩치 큰 남자가 내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눈앞이 반짝했다. 내 눈을 때리고 간 거였다. 뒤로 날아갔다. 바닥에서 혼자 울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묻지마 폭행'을 당한 일화들이 연달아 전해지자, 많은 이들이 공포를 느끼면서도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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