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사거리 |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인공지능(AI)기반으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선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1천129개 전 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기·경보등·음향신호기 등 교통 부대 시설물의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전 생애주기를 분석해 시설물 이력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유형과 구간 특성, 도심·외곽 여건에 맞는 교통시설을 AI 기반으로 분석·선정해 최적의 장비를 설치한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신호기와 경보등 신규 설치 및 노후 교통시설 정비에 총 16억원을 투입한다.
또 태풍과 강풍, 폭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교통시설 피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응급복구와 교통환경 정비 사업에 4억 9천만원을 편성한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359곳에 설치된 1천690대의 음향신호기에 사물인터넷 기반 이상 감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주요 교차로에 차량 잔여시간 표시장치를 도입한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교통시설물 이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토대로 신규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해 예산 절감과 안전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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