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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세계 최고 연구소 누빈 미래 인재들...2026년도는 3월 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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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사이언스챌린지, 세계 최고 연구소 누빈 미래 인재들...2026년도는 3월 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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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기자] [포인트경제]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 수상자 10명이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의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탐방에는 2025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 총 10명이 참여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해외탐방, 율리히 연구소 /한화 제공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해외탐방, 율리히 연구소 /한화 제공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젊은 노벨상 수상자를 양성하자"고 제안하며 시작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지난 14년간 약 1만800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며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미래 과학인재 발굴에 기여했다.

해외탐방 참가 학생들은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방문지는 단일 연구기관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율리히 연구소를 비롯해 막스플랑크 고분자 연구소,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베를린 공과대학교, 프라운호퍼 광통신 연구소, 포츠담 천체물리학 연구소 등이다.

율리히 연구소에서는 태양광 발전, 수소 기술, 생명과학, 환경 연구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확인했다. 성주여고 노윤아 학생은 "세계적 연구 현장을 직접 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연구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해외탐방 프라운호퍼 광통신 연구소 /한화 제공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해외탐방 프라운호퍼 광통신 연구소 /한화 제공


노벨상 사관학교로 불리는 막스플랑크 협회 산하 기관인 막스플랑크 고분자 연구소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신소재 연구를 접했다. 부산과학고 이예주 학생은 "이름만 알고 있던 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연구 현장의 분위기와 문화를 체감하며 과학 발전 현장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와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는 산업 AI, 금속 적층제조 기술, 신재생 에너지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학업 및 진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 연구소 방문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전대신고 오정근 학생은 "지난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이후 우주 분야에 관심이 커졌는데, 직접 연구 현장을 확인하며 미래 진로 방향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해외탐방 막스프랑크 고분자 연구소 /한화 제공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해외탐방 막스프랑크 고분자 연구소 /한화 제공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과학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 과학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2025년 대회에서는 성주여고 '춤추는 소나무'팀이 '소나무 재선충 유인 트랩의 문제점 및 한계점을 보완한 고효율 유인 트랩' 연구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6'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주제로 3월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상금은 총 2억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며 대상 4000만원, 금상 2팀 각 2000만원, 은상 2팀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금상·은상 수상 5개 팀에게는 해외 유수 과학기관 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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