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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실적 앞두고 매수 기회…뱅크오브아메리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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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실적 앞두고 매수 기회…뱅크오브아메리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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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아마존 [사진: 셔터스톡]

아마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이달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아마존 주식을 매수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고했다. 은행은 아마존을 실적 발표 전 주목해야 할 최적의 종목으로 꼽으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성을 근거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BofA 애널리스트 저스틴 포스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포지셔닝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존재하지만, 2026년 AWS 매출 성장 가속화와 AI 역량 강화를 감안하면 아마존의 기업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아마존이 AI 관련 도구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리테일 부문에서도 물류와 운영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어, 이익 성장 속도가 다른 빅테크 기업들을 앞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아마존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월가에서는 아마존의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1.86달러에서 1.97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4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직전 분기인 3분기 EPS는 1.95달러로 예상치를 23.4% 웃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아마존의 2025년 연간 EPS를 7.17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2026년 EPS 역시 7.85달러로 추가로 9.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흐름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 상승했으며, 최근 52주 기준으로는 11.4%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S&P 500 지수 상승률(17.7%)과 소비자 재량 ETF 상승률(11.6%)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아마존은 글로벌 연결성 사업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지리아 통신위원회(NCC)는 최근 아마존에 향후 7년간 위성 브로드밴드 운영 허가를 부여했다. 아마존의 저궤도(LEO) 위성 네트워크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

한편, 이번 BofA의 투자 추천에는 아마존 외에도 브룩데일 시니어 리빙, 카바나, 코닝, 버티브 등이 포함됐다. 브룩데일 시니어 리빙은 운영 레버리지 개선과 낮은 정부 노출을 이유로 목표주가가 6.75달러에서 13달러로 상향 조정됐으며, 카바나는 물리적 딜러십 확장과 강력한 이커머스 성장세를 바탕으로 목표주가가 455달러에서 515달러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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