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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발진 의심사고 149건 중 109건 '페달 오조작'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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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발진 의심사고 149건 중 109건 '페달 오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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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사고 비중 75.2% 차지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69.4% 발생



한국교통안전공단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평가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한국교통안전공단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평가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해 급발진 의심사고 149건에 대한 원인 분석 결과, 페달 오조작이 전체의 73%를 웃돌았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149건의 사고 중 경찰 조사 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TS 제작결함조사를 통해 확인된 페달 오조작은 109건이다. 이외 40건은 조사 또는 감정 중이거나 조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아직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TS 설명이다.

사고 분석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사고 비중이 75.2%를 차지했으며,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69.4%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간선도로(60건, 40.3%)였으며 아파트 및 주택 단지(44건, 29.5%), 골목길 등 국지도로(37건, 24.8%) 등이 뒤를 이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사고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페달 오조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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