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검진 버스 |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지역 노인 결핵환자는 202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노인들이 결핵에 걸리는 비중은 6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2024년 451명으로, 2020년 570명과 비교해 119명(20.9%) 줄었다.
하지만 이들이 전체 결핵환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55.9%였던 65세 이상 환자 비중은 2021년 57.2%, 2022년 61.5%, 2023년 63%, 2024년 64.2% 등으로 커졌다.
이에 충남도는 오는 2월부터 노인 의료복지시설 내 결핵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 입소자 대상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결핵협회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확진자는 보건소 등록 관리를 통해 지속 관리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를 적용받아 본인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 희망 시설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결핵 검진을 통해 고령층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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