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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짧고 가늘게"…한국머크, 난임치료제 주사바늘 개선

뉴시스 송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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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짧고 가늘게"…한국머크, 난임치료제 주사바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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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날-에프 펜주'에 숏니들 타입 적용
바늘사양 개선…환자 주사 부담 완화
[서울=뉴시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난임 치료제 고날-에프 펜주의 바늘을 8㎜ 숏니들 타입으로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한국머크 헬스케어 제공) 2026.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난임 치료제 고날-에프 펜주의 바늘을 8㎜ 숏니들 타입으로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한국머크 헬스케어 제공) 2026.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과배란 유도제 '고날-에프 펜주'의 주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바늘을 더 짧고 가는 '숏니들' 타입으로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날-에프는 지난 1995년 출시된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 제제다. 세계적으로 난임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돼 온 대표적인 재조합 FSH 치료제다. 국내에는 지난 2007년 난임 치료로 첫 승인 받은 뒤 20년가량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프리필드 펜' 타입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번에 고날-에프 펜주의 바늘을 숏니들 타입으로 변경하면서, 기존의 주사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자가주사 시 침습감을 줄이고 환자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사 바늘의 길이와 두께가 개선됐다.

기존 '29G(Gauge, 직경), 12㎜ 바늘'에서 '31G, 8㎜'로 변경, 길이와 직경을 각 25%, 33% 줄였다. 고날-에프 펜주와 구성이나 투여 방식이 동일해, 추가 교육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피하주사용(SC)으로 설계돼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환자군에서도 피하층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삽입 및 사용감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익숙한 치료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치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 난임사업부 김욱 총괄은 "국내의 난임 시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자가주사에 대한 두려움과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다"며 "숏니들 적용을 통해 주사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를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데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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