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
수출 첫걸음 사업은 원전 설비 중소·중견기업의 독자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0여개 프로그램을 선별적으로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2024년부터 1기 기업 지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세번째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그동안 산업부는 수출 경험이 부족한 원전 중소·중견 기업 37개사(1기 13개사, 2기 24개사)를 선정하고 지난해 말까지 기업당 평균 82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5개 기업은 사업 참여를 계기로 총 38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산업부는 첫걸음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상시근로자 수 20인 미만 기업도 수출 유망 품목을 보유하고 일정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면 사업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기업 간 수출역량 차이와 기업의 지원수요를 고려한 '투 트랙 지원 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수출역량이 높은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수출역량이 미흡한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필요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3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2주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수출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약 20개사를 선정해 오는 2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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