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자(Visa)가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결제 인프라에 통합하는데 속돌르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 최근 보도에 따르면 비자 암호화폐 총괄 큐이 셰필드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기술로 채택되더라도, 실제 사용되려면 기존 가맹점 네트워크와 연결돼야 한다"며 "비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는 이미 서클 USDC와 연동된 정산 시범 프로그램을 미국 일부 은행들과 운영 중이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은행 간 정산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골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자(Visa)가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결제 인프라에 통합하는데 속돌르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 최근 보도에 따르면 비자 암호화폐 총괄 큐이 셰필드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기술로 채택되더라도, 실제 사용되려면 기존 가맹점 네트워크와 연결돼야 한다"며 "비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는 이미 서클 USDC와 연동된 정산 시범 프로그램을 미국 일부 은행들과 운영 중이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은행 간 정산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골자.
현재 비자 스테이블코인 정산 거래는 연간 환산 45억달러 수준으로, 전체 결제 규모 14조2000달러 대비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셰필드는 "머천트(merchant, 상인) 채택이 대규모로 이뤄지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비자 네트워크가 스테이블코인 활용에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 총 유통량은 2년전 1200억달러에서 현재 2700억달러 규모 이상으로 커졌지만 실제 결제로 이어지는 흐름은 아직 제한적이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 씨티, UBS 등 주요 은행들과 ING·우니크레딧 등 유럽 금융기관들도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 중이다. 유럽 중심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중심 디지털 결제 시장에 대한 견제 차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셰필드는 "스테이블코인 이야기가 꼭 달러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다"며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성장 가능성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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